#발코니 #30평대 #프로방스 #빈티지


좋은날의 가을은

마치
봄날과 같으다.


나는
오늘도
가을과 봄이 공존하는​
좁다란
꽃길을 거닌다.


그길에는
쨍한
볕살
스포트 라이트 받고
꼬리 살랑대는
#붉은여우꼬리가

한껏
웃는다



보들보들
빨간 여우꼬리
하나 꺽어

따뜻한
목도리 하나
만들어나 볼까보다.





현관앞에는
우두커니 앉아 있는
루루가
참,
귀엽다.





동글동글
자잘한 이파리
싱그러운
#트리안~~이




사랑스럽게
또 사랑스럽게
음악 선율 처럼 흘러내리면


나는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테라스정원을


숲속으로 난
작은 오솔길인양
​거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