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30평대 #프로방스 #빈티지

우리집 테라스에는
한그루의 뽕나무가
그림처럼 서있답니다.


그뽕나무가
올해도 착실하게
까만 오디를
주저리 주저리 풍성하게 달았답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 가을 겨울에는
새들이 날아와 쉬어가는 곳이되구요~~


열매가 열리는 계절이면
쉴새없이 들락날락...

잘익은 오디를 우리 먼저 따먹는...데요~~

그덕분으로
새소리가
끊임없이 들리는
정원이되었지요!





가드닝을 하다가
목이 마르거나 허기가 질 때에는
오며가며 하나씩
따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도 하답니다.


헤헷!
근데
아무리 조심해서 따먹어도
금새 입가와
손톱아래가
까맣게 물이들지요~~


오디가 잘익어가는 날~~

오디를 좋아하는
올케언니를 초대합니다.


언니가 오디를 한소쿠리를 따는동안에
나는
맛있게 저녁식사 준비를 해
먹으며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나누고...





며칠이 지나
2차로 우리집 장손이신 큰오빠야가
차마시러 와서 한다라이를
또 땁니다!


아하하~~
3차로
오늘은 퇴근한
신랑이
바구니를 들고
나무에 오르죠~~


매미인양
뽕나무에 올라 붙어
뽕나무와 물아일체가 되어
오디를 따는데요~~♡♡


금새 한바구니~~



낮은곳의 오디는
일부러 따지 않고 남겼둔
신랑동동~♡♡

가드닝하며 손쉽게 따먹으라고...호호호~~
자상한 우리 신랑 동동^^~


이리 따내어도 아직도 한가득
덜익은 붉은 열매가 달려있네요!

그리고
여린 뽕잎은
잘씻어 바람 잘부는 그늘에서 말려
뽕잎차로 우려 먹으면
체내에 독소를 빼 내어주어 자주 술을 마시는 저는
아주아주 애용을 하고 있어요
데헷!



이웃들과 큰 사랑을 나눌 수 도 있게
기꺼이 많은 오디를
나에게 내어주는 오디나무는



나에게는
늘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화분에서 자라는데도
큰 고목으로 자라
그늘까지 내어주는 뽕나무야~~
내가 많이 사랑하고있는거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