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50평대 #프로방스

꽃이 봄을 대표하는거라면...
저희집 베란다는 늘 봄입니다~
생화를 보다보면 조화에 대한 흥미가 시들해지죠
그래서 맘에 안드는 조화들은 한데 엮어서 아치꽃등을 만들었어요. 나머지는 다 생화예요.
...

베란다가 좀 큰편이라 꽃을 사도사도 비어 보였는데 7년차되니 좀 채워지는 느낌이네요.

플라스틱 화분에다가 이쁜 천으로 옷 입히는 것 또한 저의 취미중의 하나입니다~ 비싼화분 부럽지 않아요~
다육이도 오래 키우니 분갈이 하면서 식구도 늘어나고...작은 화분의 꽃들을 큰 화분으로 옮길때면 살림 늘어나듯이 부자되는 느낌이예요..

 

 

저 티테이블에서 차 마시는 시간보다 화분들 돌보느라 바닥에 처푸덕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이 더 많은듯요...

집에 남아도는 저 그레이보트에 다육이들 길러요. 제가 그릇을 좋아해서 남아도는 그릇들 많아서 화분에 잘 이용해요.

키우기 쉬워서 입문용으로 시작했던 다육이들...
얘들과 함께한지도 오래 되었어요....

 

작년부터 함께 산 “양이 멍이 “ 십자매들이예요.
아침마다 어찌나 예쁜 소리로 깨워주는지....
집안에 새소리 울려 퍼지면 진짜 숲 속에 있는듯해요..

햇살이 넘 많이 들어오는 울베란다...기미 생길까 오래는 못 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은 햇살과 그로인해 생긴 그림자들...사진상 표현이 잘 안되지만 이런 느낌 좋아해요...

이건 조화예요...진짜와 구분이 잘 안가는 ...지금 튤립 화분이 3개 있는데 혹시나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감한다면 조화로 대체하려고 이벤트 참여하는 ...고런 의도도 있어요.
생화라고 하면 믿을만큼 만져보기전까지 다들 의심안하는 튤립조화....더 많이 집안에 두고파 욕심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