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페인트칠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초보티 팍팍내며 생각없이 어제 입고있던 옷 그대로 입고해서 이제 이건 온전한 실내복으로 만들었고
얼굴은 가오나시될판이에요
진짜 셀프인테리어 하시는 잇님들 존경합니다 :) 뭔가 마음먹음 바로 실행해야하는 성격탓에 어제 거의 밤 새다싶이 해서 한쪽 완성했어요
첫술에 배부를순 없지요
제가 시력이 안좋으니 다행이지 2.0 신의 눈을 가졌으면 머리 쥐어뜯고 난리났을거에요

일단 제가 한 작업 사진 순서대로 올려봤어요🤭
나름 셀프페인팅이라며
망쳤어도 스스로 대견하다며👏👏 °
°
1 : 페인팅 하기 전 벽면 모습이에요

저희집은 복도 한쪽 벽면이 다 대리석이에요
천연대리석이라고 좋은거라는데 제눈엔 그냥 누런 돌덩이에요😭
솔직히 저희집은 벽보다는 바닥이 문제에요
저 이 집 계약하기 전 집 볼 때 제대로 안봤어요ᆢ
아뇨 못봤어요
제탓이죠ㅜ
눈이 안좋다보니 저런거까지 제눈엔 안보였는데
인테리어 하면서 부분별로 업체 당담자분들이 전화와서 '사모님 여기 이런거 아세요? 사모님 저기 저런거 아세요?
하ㅠㅠ '

저 정말 멘붕왔었어요
이사날짜가 다가와서 바닥공사 못하고
아트월은 사장님이 하지말라하셔서 안했는데 이제와서 후회되 제가 이러고있네요ㅎㅎㅎ

2 : 젯소 1회 칠한 모습이에요

애들 재우고 남편도 재우고 혼자 쓱쓱쓱

3 : 젯소 2회 칠한 모습이에요

벽면이 어두워 한번 더 할까 하다 팔 빠질거같아 포기했어요
점점 손이 후덜덜

4 : 드디어 페인팅 시작

젯소 바를때랑은 또 다른 기분이에요
어깨며 손목이며 힘조절을 제가 못해서인지 너무 힘든데 그래도 뭔가 화이트한 모습이 보이니 막 더 열심히 빡빡 문질렀네요
5 : 페인트 2회 칠한모습이에요
에어컨때문인지 생각보다 빨리 말라서 작업이 금방 끝난거같아요
그래도 아침 9시😱
저 밤 샛네요

마스킹테이프는 나름 꼼꼼하게 붙혔는데
정말 꼼꼼하게 엉뚱한데 붙혀서 마무리로 애들 붓들고 살짝 칠했어요
그모습 본 첫째 예닮양
'엄마 화가같애' 👩‍🎨👩‍🎨👩‍🎨
다행이다
니 눈에 비친 엄마 모습이 가오나시가 아닌 화가라😎

암튼 이래저래 일차 셀프페인팅 끝냈어요👏👏👏
이제 또 다른곳을 칠하러
페인팅 다 끝내면 한 일주일 드러누워있어야할거같은 기분이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