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 크기의 김성결작가의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우리 집으로 모셔왔다~^^

2018년 시립미술관에서 작품을 구입해가고,
일본과 각종 아트페어마다 많은 콜렉터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라이징스타 김성결작가...

그의 스타성은 탁월한 색감과 구도, 터치감이
시대를 대표하는 그의 화풍에 반한지.. 이미 오래다..
100호 크기 작품이 그의 일반적인 작품 스케일이다~
작은 체구지만, 작가의 스케일은 거인이다..

작가의 성장은 마케팅력과 궤를 같이 한다..
그가 써내려간 작가 노트를 읽다 보면,
억지스럽게 저 멀리 멀리 돌고 도는...
이른 바, 있는 체 하면서 온갖 한자들과 고사성어를
끌어다가 어렵게 쓴 흔적들은 눈을 씻고 봐도
찾을 수 없다..

오히려, 담담하게.. 마치, 미스트롯의 "홍자"의
우려낼대로 우려 낸 곰탕같은 보이스처럼..
원색의 화사한 작품에 그의 시그니처 기법인
긴 붓터치에 그의 생각들을 담담히 펼쳐 보이고 있다..
그런 작품은 한참을 들여다 봐도..또 들여다 봐도
너무나 멋진 그의 생각들을 녹여내고 있다..
이런 진솔함을 담담하게...
하루도 쉼없이 젊은 나이에.. 좀 놀고도 싶을텐데...
작업에 골몰하는 그를 보면서 진정한 마케팅력은
진솔함을 바탕으로 한 성실함이 그를 많은 갤러리..
방송매체에서 불러내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그게 마케팅력이다.. 진솔,성실함,짧지만,굵은 표현력..


"나는 그냥 쳐다보았는데
상대방이 얼굴을 건드렸다고 오해를 해서
눈을 째려보고 입 꼬리는 쳐져있다고 하네요.

어린 아이들은 인상이 맑고 천사 같다고 하네요.
누구나 어린아이는 예쁘고 귀여운 것 같네요.
인상은 내 얼굴에 책임이 있다고 하네요.
얼굴은 내 인상이 안 좋은 거라며 자기 얼굴에 침을 뱉네요.

보는 사람의 뇌와 마음에 쾌감을 주는 사람은
만나면 사랑스러운 얼굴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사랑스러운 얼굴을 보이면 좋을까요.
- 작가노트 中 "

이렇듯... 일상에서 생활 속 느낌을 작품의 모티브로 삼아서
방안에서 다리꼬고 앉아서 휴대폰을 들여다 보는 자신의
모습에서.. 3분할의 방안... 색으로 나눈 구도..
눈높이에 걸려있는 작가자신의 작품과
고흐를 소환해낸 듯한 느낌의 꽃이 담긴 화병..
묘한 느낌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강아지..
이 녀석도 자기를 바라보는 시선을 느끼는 걸까?
그 앞에 무심하게 놓인 강아지 놀이공..

"오늘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사랑스러운 얼굴을
보이면 좋을까요?"

언뜻 "오늘 만나는"을 "오늘을"로 잘못 표기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가져 봤지만, 작가는 단순히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닌 "오늘.. 하루를 새롭게 맞이하는 사람들"로
만나는 대상에 대한 경외로움,반가움을,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 다가서려하는 작가의 마음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이 작품을 소장하고 나니
저도 오늘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더욱 기쁘게 다가서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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